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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결산22

2009년 결산 "2009 Best 7 New Artists" 결산 마지막 베스트 신인 7팀입니다. 대상은 2009년동안 정규 앨범을 발표한 신인들에 한하는데... 그런데 오류가 있습니다. 마지막 팀인 레터 블랙은 2009년 앨범이 EP였고, 정규 음반은 2010년에 나온다고 합니다. 글을 다 정리하고난 오늘에야 알았네요. 이번에만 예외적용을 해야겠습니다. 비.라이스 B.Reith 토비맥 이래로 백인 힙합퍼들은 고유의 영역을 만들어 왔습니다. 더 이상 티본 같은 갱스터 랩에만 머물지 않고 퓨전의 추세에 따라서 좀 더 반경을 넓혀 왔죠. 비.라이스는 그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스타일의 내림을 생각하면 (그의 소속사 사장이기도 한) 토비맥의 직계 후배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물론 토비맥의 데뷔가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그런 스타일 자체가 주는 참신함이 .. 2010. 1. 15.
2009년 결산 "2009 Best 7 Songs" 2009년 Best 7 Songs 입니다. 선정 대상은 2009년 동안 글 발표가 아닌, 정규 음반이 발표된 곡들에 한합니다. 따라서 2008년에 싱글이 나왔는데, 본 앨범이 2009년에 나온 경우엔 포함이 됩니다. 반면 2009년에 싱글 발표가 되었는데, 본 앨범이 2010년에 나오는 경우엔 제외 했습니다. 비비 앤 시시 와이넌스 Bebe & Cece Winans "Close to You" 비비 와이넌스와 시시 와이넌스의 앙상블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반가운 앨범이 바로 [Still]이었죠. 이 앨범은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 키스 토마스와의 작업에서 만들어 졌었던 팝적인 분위기 보다는 오히려 90년대 중반즈음의 알앤비 감성이 더 뚜렷한 느낌의 앨범들 - 특히 마지막 앨범이었던.. 2010. 1. 13.
2009년 결산 "2009 Best 7 Albums" 2009년 결산 베스트 앨범 7선입니다. 선정 앨범의 대상은 출반일이 2009년에 속해있는 음반들입니다. 전 해에 싱글이 나왔다 하더라도 본 앨범이 2009년에 출반된 앨범들입니다. ([CompassionArt]의 경우는 미국 출반일인 1월로 기준을 잡았습니다.) 브릿 니콜 Britt Nicole [The Lost Get Found] 브릿 니콜 같은 스타일에 대해서 단발성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댄스/팝 스타일은 아티스트의 나이에 따라서 그 유효함의 기간이 정해지죠. 그렇기에 브릿 니콜의 두번째 음반은 이에 대한 평가의 중요한 선상에 놓인 앨범이었습니다. 다행히 [The Lost Get Found]는 이 당찬 아가씨가 자신의 음악을 완전히 소화하고 있다는 호언장담을 날려주는 앨범이었습니다... 2010. 1. 12.
2007년 결산 "2007 Best 7 New Artists" 2007년 결산 CCMPAGE 선정 베스트 신인 7팀 결산 마지막 베스트 신인 7팀입니다. 역시 무순이에요. Mandisa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파워 싱어. 데뷔전부터 이렇게 화제가 되었던 아티스트도 흔치 않았을 겁니다. 그 덕분에 선배 아티스트의 앨범에 일찌감치 객원참가, 앨범 제작시에 프로덕션의 특혜를 많이 받았지만, 그 모든 수혜도 맨디사의 재능이 아니었다면 빛을 발할 수 없었겠죠. 신인들이 무언가 확 터주는 분위기가 매년 있었는데 2007년은 -조금 뒤늦게- 맨디사가 그 역을 감당해 주었습니다. Rush of Fools "Undo"라는 곡의 인상이 크기도 했죠. 무난한 모던락 필만으로 어필하기에 분명 힘든 요즘이지만, 러시 오브 풀스는 그 가운데서 들을만한 음반을 내놓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선배팀.. 2009. 5. 10.
2007년 결산 "2007 Best 7 Albums" 2007년 결산 CCMPAGE 선정 베스트 앨범 7선 그야말로 너무나 늦어버린 2007년 결산입니다. 아발론 공연 직후 너무나 늦어서 이제야 올리는군요. 뒤늦게 나마 선정작들을 공개합니다. Steven Curtis Chapman [This Moment] 제목이 'All'로 시작되었던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의 최근 세 장의 앨범은 앨범 각자의 의미는 있을 지언정,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늘 엿보였던 채프먼의 개구장이 같은 멋은 좀 부족했던 앨범들이었습니다. [This Moment]는 그 느낌을 다시금 살려낸 음반이에요. 이 앨범이 그의 한창 때 앨범들의 느낌을 되살렸다고 확신하기엔 좀 부족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이 괜찮은 앨범을 발표했다는 사실을 무시할 수는 없.. 2009. 5. 10.
2006년 결산 "2006 Best 7 Songs" 2006년 연말결산 CCMPAGE 선정 베스트 송 7선 2006년 Best 7 Songs 입니다. 다른 카테고리에서도 말했듯이 선정 대상은 2005년 하반기에 발표된 음반들의 수록곡들도 포함 시킵니다. Selah "Bless the Broken Road" 세큘러 아티스트가 불렀던 곡을 리메이크해서 다시 힛트곡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You Raise Me Up"을 연상시키는 곡이죠. 하지만 그런 설정상(?)의 유사성보다 더 와닿는 것은 셀라 보컬들이 만들어내는 간절한 느낌입니다. 가사에 담긴 간절한 느낌도 그에 부합하고요. 한 명의 보컬이 교체 되었음에도 이런 느낌이 이어진다는 것은 분명 이들의 재능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Chris Tomlin "Made to Worship" 말 그대로 탐.. 2007. 8. 15.
2006년 결산 "2006 Best 7 Albums" 2006년 연말결산 CCMPAGE 선정 베스트 앨범 7선 2006년 결산 베스트 앨범 7선입니다. 정말 늦은 결산입니다. 올해부터는 베스트 결산을 각 해에 근접한 전년에 발표된 음반, 곡 그리고 출범한 아티스트에도 해당합니다. 한 해의 하반기에 등장한 아티스트나 음반, 곡들이 너무 상대적으로 안꼽혀지게 되는 것 같아요. Downhere [Wide-Eyed and Mystified] 많은 사람들은 [Wide-Eyed and Mystified]를 다운히어가 소포모어 컴플렉스를 이긴 앨범으로 기억할 겁니다. 굳이 첨언하자면 첫 앨범과 같은 느낌으로 소포모어 컴플렉스를 이긴 앨범이라고 할 수 있죠. 정말 이 앨범에는 첫 앨범과 유사한 곡들, 그리고 배치가 담겨 있어요. 물론 진부한 답습 또한 아니고요. 그 본 .. 2007. 8. 15.
2006년 결산 "2006 Best 7 Newbies" 2006년 연말결산 CCMPAGE 선정 베스트 신인 7팀 2006년 Best 7 New Artists 입니다. 고만 고만한 실력있는 신인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올해 라이센스 활동이 활발치 않아서 미국 CCM계의 재능있는 신인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만나기 힘든 한해였죠. 그렇기에 더욱 아쉬운 아티스트들이 많습니다. 눈여겨 보신 분들도 있을테니 한번 잘 살펴 보시길. 올해부터는 전 분야에 걸쳐서 바로 전해 하반기에 등장한 음반이나 곡, 신인들도 범주에 넣었습니다. 소개 순서는 무순이에요. 리랜드 (Leeland) 워십과 밴드 음악이 혼재되어가는 세계적(!)인 상황에서 미국의 CCM은 그 구분점이 상대적으로 분명한 곳이죠. 물론 중첩지역에 크리스 탐린이나 데이빗 크라우더 같은 이들이 있기도 하고요. 의.. 2007. 8. 15.
2005년 결산 "2005 Best 7 Newbies' 2005년 연말결산 CCMPAGE 선정 베스트 신인 7팀 2005년 Best 7 New Artists 입니다. 2005년의 특징중 하나로 다소 침체한 신인들의 활동을 들 수 있을듯 합니다. 첫 앨범으로 엄청난 돌풍을 일으킨 신인들이 그다지 많은거 같지는 않았어요. 아쉽긴 하지만 이것이 퇴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죠. 어쨌든 선정하는데 다소 버거웠던건 사실입니다. 소개 순서는 무순이에요. 솔직히 일곱 아티스트들 중 아주 넉넉한 느낌을 선정에 올린 것이 아닌 팀들도 있긴 합니다. 상대적인 선정의 영향이죠 뭐. 크리스탈 마이어스 (Krystal Meyers) 어디선가 본인은 그런 비교의 대상이 되는걸 싫어한다는 말을 들은거 같긴 한데, 그래도 크리스탈 마이어스는 CCM계의 에이브릴 라빈이라는 비유가 제일 적당합.. 2007. 8. 15.
2005년 결산 "2005 Best 7 Songs" 2005년 연말결산 CCMPAGE 선정 베스트 송 7선 2005년 Best 7 Songs 입니다. 대상은 2005년에 발표된 음반들의 수록곡입니다. 역시 순서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Jeremy Camp "Take You Back" 제레미 캠프의 보컬을 아주 독창적이라고 말하긴 힘들죠. 그의 보컬은 꽤나 정형화된 락 보컬의 트렌드 중 하나를 따라가는 목소리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뭐라고 규정하기 힘든 애절함과 진실성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Take You Back"은 그 애절함과 진실성을 극대화한 노래입니다. 멜로디나 하모디 뿐만 아니라 가사에도 그 느낌은 잘 배여있죠. 나중에 이 곡의 뮤직 비디오가 나왔을때 원곡에게도 많이 힘입었던 것이 사실이고요. 오히려 비쥬얼을 앞서갔죠. (개인적으로 뮤비에서.. 2007. 8. 15.
2005년 결산 "2005 Best 7 Albums" 2005년 연말결산 CCMPAGE 선정 베스트 앨범 7선 2005년 결산 베스트 앨범 7선입니다. 올해는 상업적인 성공의 잣대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은듯 합니다. 차트액션이나 크로스오버에 대한 부분이 심심했던 한 해였으니까요. 하지만 그만큼 앨범 자체에 대한 평가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앨범 선정의 대상은 2005년동안 발매된 국외 크리스천 음반입니다. 순서는 무순이고요. Jars of Clay [Redemption Songs] 올해는 유달리 찬송가 음반이 나왔죠. 그 태반의 음반들이 참으로 잘 만들어진 수작들 이었습니다. 찬송가 앨범을 만듦에 있어서 자신들의 스타일을 대입하는 것은 거의 공식에 가깝죠. 하지만 자스 오브 클레이의 [Redemtion Songs]는 단순히 스타일의 적용 뿐만이.. 2007. 8. 15.
2004년 결산 "2004 Best 7 Newbies" 2004년 연말결산 CCMPAGE 선정 베스트 신인 7팀 2004년 결산 시리즈 세번째인 Best 7 New Artists 입니다. 올해는 유달리 신인들의 활동이 왕성한 한해였죠. 그래서 7명을 꼽기도 참 난항이었습니다. 특히 언더그라운드에서 메이져의 필드로 올라온 밴드들까지 대상으로 망라하면 더욱 그러했고요. 사진에 구석에 나와있는 작은 박스들은 각 아티스트들이 발표한 앨범입니다. 소개 순서는 무순이에요. Falling Up 락 필드의 젊은 아티스트들을 꽉 잡고 있는 투쓰앤네일과 벡 레코드사의 소속 아티스트들은, 그 규모가 워낙 방대해서 누굴 꼽기도 힘듭니다. 역시 상업적인 성과가 그 잣대가 되겠죠. 하지만 그런걸 감안 안해도 폴링 업의 음반 [Crashings]는 잘 만들어진 앨범이에요. 단순히 커트.. 2007.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