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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SSUES/읽을거리 ARTICLES43

2009년 결산 "2009 Best 7 New Artists" 결산 마지막 베스트 신인 7팀입니다. 대상은 2009년동안 정규 앨범을 발표한 신인들에 한하는데... 그런데 오류가 있습니다. 마지막 팀인 레터 블랙은 2009년 앨범이 EP였고, 정규 음반은 2010년에 나온다고 합니다. 글을 다 정리하고난 오늘에야 알았네요. 이번에만 예외적용을 해야겠습니다. 비.라이스 B.Reith 토비맥 이래로 백인 힙합퍼들은 고유의 영역을 만들어 왔습니다. 더 이상 티본 같은 갱스터 랩에만 머물지 않고 퓨전의 추세에 따라서 좀 더 반경을 넓혀 왔죠. 비.라이스는 그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스타일의 내림을 생각하면 (그의 소속사 사장이기도 한) 토비맥의 직계 후배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물론 토비맥의 데뷔가 10여년이 지난 지금은 그런 스타일 자체가 주는 참신함이 .. 2010. 1. 15.
2009년 결산 "2009 Best 7 Songs" 2009년 Best 7 Songs 입니다. 선정 대상은 2009년 동안 글 발표가 아닌, 정규 음반이 발표된 곡들에 한합니다. 따라서 2008년에 싱글이 나왔는데, 본 앨범이 2009년에 나온 경우엔 포함이 됩니다. 반면 2009년에 싱글 발표가 되었는데, 본 앨범이 2010년에 나오는 경우엔 제외 했습니다. 비비 앤 시시 와이넌스 Bebe & Cece Winans "Close to You" 비비 와이넌스와 시시 와이넌스의 앙상블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반가운 앨범이 바로 [Still]이었죠. 이 앨범은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 키스 토마스와의 작업에서 만들어 졌었던 팝적인 분위기 보다는 오히려 90년대 중반즈음의 알앤비 감성이 더 뚜렷한 느낌의 앨범들 - 특히 마지막 앨범이었던.. 2010. 1. 13.
2009년 결산 "2009 Best 7 Albums" 2009년 결산 베스트 앨범 7선입니다. 선정 앨범의 대상은 출반일이 2009년에 속해있는 음반들입니다. 전 해에 싱글이 나왔다 하더라도 본 앨범이 2009년에 출반된 앨범들입니다. ([CompassionArt]의 경우는 미국 출반일인 1월로 기준을 잡았습니다.) 브릿 니콜 Britt Nicole [The Lost Get Found] 브릿 니콜 같은 스타일에 대해서 단발성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댄스/팝 스타일은 아티스트의 나이에 따라서 그 유효함의 기간이 정해지죠. 그렇기에 브릿 니콜의 두번째 음반은 이에 대한 평가의 중요한 선상에 놓인 앨범이었습니다. 다행히 [The Lost Get Found]는 이 당찬 아가씨가 자신의 음악을 완전히 소화하고 있다는 호언장담을 날려주는 앨범이었습니다... 2010. 1. 12.
5월 29일 '월드 CCM' 오픈 스튜디오 스케치 지난 5월 29일 광림교회의 '예수와' 카페에서 있었던 '유재혁의 월드 CCM' 첫번째 오픈 스튜디오 행사 스케치입니다. (행사 안내 링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있는 날 다소 무거운 분위기였지만, 그래도 10명 남짓의 인원들이 오셔서 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 참여한 인원들이 많지 않아서, 어지간히 다 오시기 전에 행사를 시작하기가 약간 머뭇거려져서 그 덕분에 시작 시간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행사 시작전에는 뮤직 비디오를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작은 텔레비젼으로 보는 것이 썩 좋은 선택은 아니더군요. 혹여나 참여 인원이 많아질 수 도 있는 상황을 고려해서 다음부터는 프로젝터를 동원할 방안입니다. 마니아들에게는 친숙한 뮤직 비디오들이었지만, 처음 보는 분들에게.. 2009. 6. 17.
2009년 제40회 도브상 이야기 4월 23일 테네시주 내슈빌의 그랜드 올 오프리에서 있었던, 제40회 도브상 시상식을 보고 왔습니다. 이번엔 예상치 않은 참가여서 GMA 주간은 전혀 보지 못했어요. 도브상은 프리쇼(Pre-Show) 때부터 보긴 했지만, 중간에 약속이 있어서 한 30분 가량은 보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참관석에 앉아서 봤는데, 공식적으로는 사진 촬영을 못하게 되어 있어서 사진은 거의 못찍었습니다. 일부사진은 인피니스에서 제공해주셨습니다. 감사 수상 결과는... http://gospelmusic.org/newsmedia/pressRoom_detail.aspx?iid=40927&tid=33 를 참조하세요. ■ 시상식 스케칭 ■ 역시 시간 순서대로 가보는게 좋겠죠? 머리에서 기억이 사라지기전에 빨리 써볼께요. 나중에 생각나면.. 2009. 5. 31.
NewReleaseTuesday의 아이팟 프로그램 아이팟 터치와 아이폰에 최적화되는 갖가지 어플리케이션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CCM 관련 전문 포털 사이트인 NewReleaseTuesday.com 에서 새롭게 만든 프로그램인 NRT Mobile이 공개 되었습니다. NRT 모바일은 기본적으로 아티스트나 앨범 그리고 NewReleaseTuesday.com에서 제공하는 신보 정보등을 아이팟 어플로 손쉽게 볼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NRT 모바일은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무료 제공됩니다. 보기 드문 아이팟용 CCM 어플리케이션(?)이니 만큼 간략하게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아쉬운 점은 NRT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무조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사실상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내용이 데이터베이스 검색이고 워낙 그 양이 방대해서 .. 2009. 5. 17.
CCM 매거진 폐간에 대한 단상 30년 전통의 CCM 매거진의 인쇄판이 폐간했습니다. CCM 매거진 측이 정확한 통계를 밝히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느 오프라인 매거진들의 최근 분위기대로 구독률이 분명히 떨어지는 추세였으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아쉬움들이 있겠지만, 여기에 대해서 좀 직설적인 아쉬움을 표현한 블로거가 있습니다. 뮤직스크라이브(http://musicscribe.com)에 블로거 중 한 명인 데이빗 브루스 머레이가 'CCM Magazine Bite the Dust'란 위악적인 제목으로 CCM 인쇄판 폐간에 대해 글을 남겼습니다. 머레이의 견해의 시작은 서던 가스펠 잡지인 [Singing News]와 [Homecoming Magazine]은 계속 존속된다는데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두 잡지는 모두 CCM 매거진을 발행하던.. 2009. 5. 10.
2007년 결산 "2007 Best 7 New Artists" 2007년 결산 CCMPAGE 선정 베스트 신인 7팀 결산 마지막 베스트 신인 7팀입니다. 역시 무순이에요. Mandisa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파워 싱어. 데뷔전부터 이렇게 화제가 되었던 아티스트도 흔치 않았을 겁니다. 그 덕분에 선배 아티스트의 앨범에 일찌감치 객원참가, 앨범 제작시에 프로덕션의 특혜를 많이 받았지만, 그 모든 수혜도 맨디사의 재능이 아니었다면 빛을 발할 수 없었겠죠. 신인들이 무언가 확 터주는 분위기가 매년 있었는데 2007년은 -조금 뒤늦게- 맨디사가 그 역을 감당해 주었습니다. Rush of Fools "Undo"라는 곡의 인상이 크기도 했죠. 무난한 모던락 필만으로 어필하기에 분명 힘든 요즘이지만, 러시 오브 풀스는 그 가운데서 들을만한 음반을 내놓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선배팀.. 2009. 5. 10.
2007년 결산 "2007 Best 7 Albums" 2007년 결산 CCMPAGE 선정 베스트 앨범 7선 그야말로 너무나 늦어버린 2007년 결산입니다. 아발론 공연 직후 너무나 늦어서 이제야 올리는군요. 뒤늦게 나마 선정작들을 공개합니다. Steven Curtis Chapman [This Moment] 제목이 'All'로 시작되었던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의 최근 세 장의 앨범은 앨범 각자의 의미는 있을 지언정,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늘 엿보였던 채프먼의 개구장이 같은 멋은 좀 부족했던 앨범들이었습니다. [This Moment]는 그 느낌을 다시금 살려낸 음반이에요. 이 앨범이 그의 한창 때 앨범들의 느낌을 되살렸다고 확신하기엔 좀 부족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이 괜찮은 앨범을 발표했다는 사실을 무시할 수는 없.. 2009. 5. 10.
2007 GMA Dove Awards 현장 리포트 2007 GMA Week DAY 4 - Dove Awards (모든 사진을 클릭하면 큰 이미지가 팝업으로 뜹니다) 저로서는 기자 기자회견장에서 처음 보는 도브상 시상식이었습니다. 물론 장소는 그랜드 올 오프리. 회견장에서의 관전은 일장일단이 있었습니다. 우선 시상을 마치고 나오는 아티스트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상식 자체를 제대로 보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었죠. 대기실 내에 있는 모니터로 시상식을 볼 수 있긴 했지만 솔직히 모니터가 너무 작았습니다. 물론 기자회견장으로 오는 아티스트들에게 집중을 해주기 위한 바람이겠죠. 모니터에서 나오는 소리도 회견장에 아티스트가 들어오면 꺼지고요. 계속 시상식을 모니터링하는 기자들을 위해서 리시버를 대여해주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2007. 8. 17.
2007 GMA Week DAY 3 현장 리포트 2007 GMA Week DAY 3 (모든 사진을 클릭하면 큰 이미지가 팝업으로 뜹니다) - Super Tuesday Showcase - 내시빌 컨벤션 센터 지하에 있는 홀에서 펼쳐졌습니다. 메인 볼룸에서만 공연을 보다가 이렇게 좁은데로 오니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사실 진짜 본격적인 쇼는 볼룸에서 있는 BEC / Tooth and Nail 레이블의 공연이었지만, 저와 일행은 이쪽으로 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노래를 부르고 있던 사람은 흑인 싱어인 달렌 맥코이. 자세한 정보는 없는 아티스트. 하지만 전형적인 파워풀한 흑인 보컬을 들려주었습니다. 맥코이에 이어서는 진행을 맡은 알리샤 칠더스가 등장했습니다. 처음에 좀 낯익은 얼굴이다 싶었는데, 바로 알고보니 조이걸의 알리샤 지라드였습니다. 결혼하면.. 2007. 8. 17.
2007 GMA Week DAY 2 현장 리포트 2007 GMA Week DAY 2 (모든 사진을 클릭하면 큰 이미지가 팝업으로 뜹니다) - 아티스트 리셉션 - 또 한 번 실수를 했습니다. 행사기간중 있는 모든 런천은 유료 참여가 가능한데 미리 티켓을 안샀다가, 매진이 되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월드비젼 콘서트를 기다리며 호텔 라운지에서 쉬고 있었는데 어떤 분이 오더니 호텔 2층 룸에서 리셉션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올라가 봤습니다. 작은 규모의 리셉션이었고 거의 끝나는 분위기긴 했습니다. EMI 계열이긴 한데 어떤 레이블이 묶여 있는 만남의 시간인진 잘 모르겠더군요. 뭐 이미 다 떠나간 상태긴 했는데, 얼굴이 익숙한 아티스트로는 제시 다니엘스, 브랜든 히스, 그리고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신인 그룹 레드가 있었습니다. - Wo.. 2007.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