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00 Crystal Lewis "More" (2002) 제 기억으로 크리스탈 루이스의 뮤직 비디오는 그다지 독특했던 기억이 없습니다. "Beauty of the Cross", "Beauty for Ashes", "Lord I Believe in You"... 일단 비디오로 만들어진 노래들이 차분한 발라드들이니 뮤직 비디오가 그다지 특출날 것은 없었죠. 컬렉션 앨범 [More]의 수록곡인 "More"의 뮤직 비디오는 마치 이런 흐름을 의도적으로 어긋내는 듯한 느낌입니다. 정말 이 뮤직비디오는 '깹니다'. 전반적인 컨셉은 헐리우드 영화식 액션으로 치장되어 있습니다. 이 뮤비에서 루이스는 짝 달라붙는 레더슈트를 입고 슬로우, 슬로우, 슬로우 모션으로 악당들을 제압해 나가는 여전사로 등장합니다. 외적인 액션에만 치중하는것 뿐만 아니라 중간에는 변호사의 모습으로 등장.. 2007. 8. 11. LaRue "Jaded" (2001) 라루의 음악이라면 분명 평이한 느낌의 뮤직 비디오가 나올 것이라는 생각은 하기 힘들 겁니다. 일단 노래 전반에서 눈에 띄는 이미지가 강렬하게 풍기는 팀이니까요. 멤버들이 비디오형 가수라는 의미가 아니라 노래가 마치 자연을 아우르는듯한 그런 심상을 준다는 의미입니다. 시로 쓰여진 가사를 노래로 만드는 팀이니 말다한 셈이지요. "Jaded"의 뮤직비디오는 그래도 비교적 평이합니다. 라루 남매가 허름한 강변의 간이 무대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과, 두 남녀 모델이 노래 내내 갈등의 모습을 보이는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지요. 여느 뮤직비디오처럼 이 노래도 가사에 담긴 의미와 뮤직비디오의 장면을 지나치게 연결지을 필요는 없겠지요. 하지만 늘씬하고 잘생긴, 게다가 짝달라붙는 매끈한 가죽패션까지 차려입은 두 남녀 모.. 2007. 8. 11. Michael W. Smith "Secret Ambition" (1989) 유명한 크리스천 토크쇼인 [Fire by Nite]란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던 이 프로그램은 각계의 크리스천 명사들을 초청해서 얘기도 듣고, 뮤직비디오, 스킷 콩트등으로 구성되어 크리스천 청소년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었죠. 이후에 이 프로그램의 아류들도 많이 나왔고요. 1989년, [Fire by Nite]는 리유니언 레코드사의 아티스트 네명에게 이 프로그램을 위한 뮤직비디오 제작을 맡기고, 공동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이때 선정된 아티스트들이 마이클 W 스미스, 베이시스트였던 릭 큐어, 부부듀엣 블리스 블리스의 멤버이기도 했던 르네 가르시아, 그리고 97년 타계한 리치 멀린스 이렇게 네 사람이었지요. 프로덕션 감독이었던 스티븐 예이크는 이들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감독했습니다. 마이클 W.. 2007. 8. 11. 아발론 Avalon 인터넷으로 검색할때 꼭 난처하게 만드는 팀중의 하나가 아발론입니다. 음악 카테고리로 검색을 하면 언제나 프랭키 아발론 (Frankie Avalon)이 먼저 뜨거든요. 일반 카테고리로 검색을 하면 아발론이란 이름이 들어간 영화나 책은 수도 없고요. 그만큼 'Avalon'이란 말은 관용어적으로 쓰이는 이름인데, 중세용어로는 '천국'을 의미한답니다. 많은 시인들이 인용한적이 있고, 아더왕이 전쟁후 치유를 위해 쉬러간 곳이라고도 하죠. 아발론의 멤버들은 이 비유를 좋아한답니다. 이 팀의 시작은 모던 뮤지컬인 [Young Messiah] 시리즈의 기획자였던, 그리고 실라 월시 (Shila Walsh)의 남편이기도 한 노만 밀러(Norman Mliier)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영메시야의 두번째 앨범인 [The Ne.. 2007. 8. 11. Sixpence none the Richer "Kiss Me" (1999) 예. 97년 버젼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1999년 미라맥스 영화사는 신인감독 로버트 아이스코브의 영화 '쉬즈 올댓 (She's All That)'의 개봉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꽃미남 배우인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와 신인인 레이첼 리 쿡이 주연을 맡은 영화였고, 케빈 폴락, 매튜 릴라드, 안나 파퀸 등 출연진도 탄탄했어요. 제작사는 이 영화의 주제가로 식스펜스 넌더리쳐라는 생소한 이름의 그룹이 부른 "Kiss Me"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노래의 하늘하늘한 느낌이 영화의 분위기와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지요. 그리스의 '퓌그말리온' 신화를 현대의 고등학교로 무대를 바꾸어 만든 이 영화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당시 미국 영화계에 불던 틴에이지 코메디의 계보를 잘 이어갔다는 평을 들었지만, 그 성공치는.. 2007. 8. 3. Sixpence none the Richer "Kiss Me" (1997) 때는 1997년, 마이너 레이블인 R.E.X 에서 괜찮은 음반 석장을 발표했던 식스펜스 넌더리쳐는 재정문제로 사라진 R.E.X를 이어 자신들의 음반을 만들어줄 회사를 찾고 있었죠. 이때 도움을 주었던 사람이 바로 스티브 테일러와 그의 음반사였던 스퀸트 엔터테인먼트였습니다. 테일러는 이 출중한 밴드의 스타일을 그대로 계승하기로 한 뒤, 이들의 새 앨범 프로듀싱을 직접 맡았습니다. 당시 이 앨범의 첫 싱글은 "Kiss Me"라는 이상한 제목의 노래였어요. "Kiss Me"는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테일러는 연이어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까지도 기획을 했습니다. 이전에도 그는 PfR, 웨인왓슨, 아웃 오브 더 그레이, 그리고 자기자신의 뮤직비디오도 직접 감독한 경력이 있기에, "Kiss Me"의 뮤직 비디.. 2007. 8. 3. Tobymac "Gone" (2005) 토비맥의 "Gone"은 LA에서 촬영을 시작할 당시에도 화제의 뮤직 비디오였습니다. 우선 크리스천 음악 역사상 HD 화질로 만들어진 최초의 뮤직 비디오였죠. HD 포맷의 영상이 일반화 되어가는 분위기에서 이런 제작 방식은 무척 고무적인 것이었습니다. 제작된 뮤직 비디오는 공개와 함께 애플사의 HD 갤러리에 등록되었습니다. 아마 여기 오시는 분들 중 애플 사이트에서 감상하신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해요. 뮤비의 감독은 최근 크리스천 그룹들의 뮤직 비디오는 물론 30초의 미학이라 불리우는 CF 감독까지 다방면으로 손을 넓히고 있는 브랜든 딕커슨입니다. 최근에는 정말 수많은 뮤직 비디오의 감독을 맡아왔던 사람이죠. 딕커슨은 HD 포맷으로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영상을 선택하지는 않았습니다. 하기야 그런 영상을.. 2007. 8. 2. 아이샤 우즈 Ayiesha Woods [Introducing Ayiesha Woods] (2006) produced by Chritstopher Stevens, Otto Price, David Mullen, Ric Robbins (2006/Gotee) 1. "Happy" 2. "The Remedy" 3. "Big Enough" 4. "Get to You" 5. "Crazy" 6. "What You Do to Me" 7. "Days" 8. "Beauty" 9. "The Greatest Artist" 10. "The Only One" 11. "I Don't Mind" 12. "What Matters Most" 올해 있었던 GMA 기간 중 고티 레이블의 새로운 아티스트로 소개된 에이샤 우즈는 사장님인 토비맥이 그야말로 제일 아끼는 아티스트처럼 보였습니다. 그녀의 첫 앨범 [Introducing Ayiesha.. 2007. 8. 2. 마이클 W 스미스 Michael W. Smith [Stand] (2006) produced by Matt Bronlewee (2006/Reunion) 1."Cover Me" 2."Open Arms" 3."Come to the Cross" 4."How to Say Good Bye" 5."Be Lifted High" 6."Oh Lord, You're Beautiful" 7."Grace" 8."The Stand" 9."Come See" 10."In Silence" 11."Escape Your Love" - 일단 따지고 넘어갑시다. 내 앞에 있는 분께서는 마이클 W 스미스의 새 앨범 [Stand]의 샘플을 듣고 난 뒤 '정말 실망이다!'라고 하면서 길길이 뛰어 다니셨었걸랑요. 지금은 보아하니 그 발언을 철회하고 싶으신가 본데, 그렇다면 [Stand]가 걸작이란 뜻인가요? = 그 정도는.. 2007. 8. 2. 포켓 풀 오브 락스 Pocket Full of Rocks [Song to the King] (2006) produced by Pocket Fill of Rocks, Bryan Lenox & Matt Bronleewe (2006/Myrrh/Curb) 1."The Welcome Song" 2."Closer to You" 3."Worth Everything" 4."Song to the King" 5."Now I Sing" 6."Bigger" 7."Falling" 8."Let the Worshippers Arise" 9."This is the Life" 10."More of You Jesus" 11."Losing Me" 12."Let It Rain" (live) - 조사 들어갑니다. 얼핏 짐작하기도 힘든 이 팀의 정체와 음악에 대한 소개부터 부탁해요. = 다시 돌아온 머(Myrrh) 레코드사의 첫 신인 팀이에요... 2007. 8. 2. 플럼 Plumb [Chaotic Resolve] (2006) produced by Matt Bronlewee (2006/Curb) 1. "Blush (Only You)" 2. "I Can't Do This" 3. "Real Life Fairytale" 4. "Better" 5. "Manic" 6. "Cut" 7. "Bittersweet" 8. "Good Behavior" 9. "Motion" 10. "I Have Nothing" 11. "Jekyll & Hyde" 12. "Sleep" 13. "Damaged" 14. "Pray For Me" 꽤나 오랜기간 -내년이면 활동 10주년이 됩니다-동안 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플럼의 정규 음반이 4장밖에 없다는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침체기'라 불렸던 99년 이후 4년간의 공백 이후에 나왔던 세번째 앨범 [Beautiful.. 2007. 8. 2. 스테이시 오리코 Stacie Orrico [Beautiful Awakening] (2006) produced by Dwayne Bastiany, Kay Gee, Terence Abney, Dallas Austin, Novel, Kevin Briggs, Tredsettas, Anthony Dent, Track & Field (2006/EMI/Virgin) 1."So Simple" 2."I'm Not Missing You" 3."Dream You" 4."Easy to Luv You" 5."Save Me" 6."Take Me Away" 7."Babygirl" 8."Wait" 9."Is It Me" 10."Don't Ask Me to Stay" 11."I Can't Give It Up" 12."Beautiful Awakening" 스테이시 오리코의 첫 음반 [Genuine]을 처음 들었을때 얼핏 들었던.. 2007. 8. 2.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