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REVIEWS266 [Left Behind the Movie] (2001) 레프트 비하인드 [Left Behind the Movie] 출연 : Kirk Cameron, Brad Johnson, Janaya Stephens, Gordon Currie, Chelsea Noble 감독 : Victor Sarin (2001/Cloud Ten Pictures) 일단 원작이 되는 소설 이야기를 해야겠군요. [Left Behind]는 신앙 월간지 무디의 편집장이었던 제리 젠킨스와 목사인 팀 라헤이가 1996년부터 공동집필한 연작 소설입니다. 환난을 다룬 소설들은 이미 많이 나온적이 있기에 이 시리즈는 처음엔 그다지 큰 관심을 모으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총 12권의 시리즈로 계획된 이 책은 편을 거듭할 수록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3권인 [Nicolae]가 나올때 쯤에는 미국 서점의 일반매.. 2007. 8. 11. Bill Myers [Blood of Heaven] (1996) Bill Myers [Blood of Heaven] (1996/Zondervan) 고대의 유적지에 있던 촛농의 밀랍이 발견되고, 그 유적물에 묻어 있던 혈흔이 채취됩니다. DNA를 조사한 결과 그 피가 무려 2천여년전 사람의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죠. 더욱 충격적인 것은 유전자 구성조사 과정에서 이 피의 주인이 오직 어머니의 유전자만 물려 받았다는 사실이었죠. 2천년전의 피이면서 아버지가 없는 사람의 피... 곧 이 피는 '예수의 피'라는 별명과 함께 조사대상이 됩니다. 제노다인이라는 연구소의 두 과학자 필립 오브라이언과 케네스 머코스키는 혈흔에 묻어있던 DNA를 바이러스화 시켜 동물들에게 주사해봅니다. 놀랍게도 이 혈청을 주사받은 호전적인 동물들- 심지어 제일 난폭한 비비원숭이까지도 지극히 온순한 성격.. 2007. 8. 11. Frank E. Peretti [Prophet] (1992) Frank E. Peretti [Prophet] [예언자] (1992/Crossway) 채널 6에서 진행되는 뉴스쇼 'NewsSix at Five'의 앵커맨인 존 배럿은 보장된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최고의 진행자입니다. 낙태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주지사 하이럼 슬레이터의 유세장마다 나타나 설교를 해대는 그의 '예언자' 아버지가 좀 불편한 존재이긴 하지만, 그럭저럭 아버지와의 관계도 잘 유지하던 그는 어느날 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던 배럿은 우연히 아버지가 어떤 큰 사건에 대한 뒷조사를 하고 있었다는 것과, 불의의 사고가 조작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그에게는 이상한 환청까지 들리게 되고요. 이혼한 전처의 아들인 칼과 함께 사건.. 2007. 8. 11. Frank E. Peretti [Piercing the Darkness] (1989) Frank E. Peretti [Piercing the Darkness] [보이지 않는 전쟁] (1989/Crossway) 천사들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This Present Darkness]의 무대가 되었던 애쉬턴에서 조금 떨어진 베이컨스 코너란 동네입니다. 뉴에이지 집단은 이 곳에 오메가 센터라는 곳을 세우고, 마을사람들은 이곳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개량이 되어 갑니다. 오메가 센터의 교육을 받으며 청년시절을 보낸 샐리 로는 명상을 통해 만난 영과 강제로 대화를 하던 도중 자신의 어린아기를 익사하게 만듭니다. 도망자가 된 샐리는 오메가 센터의 음모를 폭로하려고 하지만, 오메가 센터 역시 그녀를 죽이기 위해 자객을 보냅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샐리는 오메가 센터의 비리를 폭로한 편지를 보내.. 2007. 8. 11. Frank E. Peretti [This Present Darkness] (1986) Frank E. Peretti [This Present Darkness] [어둠의 권세들] (1986/Crossway) 미국의 작은 대학도시 애쉬턴의 신문사 '애쉬턴 클라리언'의 편집장인 마샬 호건은 기자인 버니스 크루거와 함께 도시의 카니발 행사때부터 무언가 이상한 전운이 감돌고 있음을 직감하고 취재를 시작합니다. 목사인 올리버 영을 포함한 도시의 명망있는 재력가들과 고위직들은 전부 옴니재단이라는 베일에 쌓인 단체와 연계하여 모종의 음모를 꾸미고 있고, 이를 파헤치려던 호건은 계속 보이지않는 위험에 몰립니다. 한편 신실한 목사인 행크 부쉬는 교인들과 함께 기도의 연합을 이루려고 하지만 그도 역시 성폭행죄를 뒤집어 쓰고 감금됩니다. 그즈음 애쉬턴의 수호천사장인 탤은 루시어스와 라파라는 악마가 애쉬턴을 장.. 2007. 8. 11. 릴라이언트 케이 Relient K "Who I am Hates Who I've been" (2006) 밝고 예쁜 외모의 아가씨가 하루를 시작하려는 듯 밝은 모습으로 집을 나섭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세상이 얼어붙은 듯이 멈춰버리고, 그녀는 자신이 앞으로 걸을때마다 세상이 움직이고, 뒤로 걸으면 세상이 거꾸로 움직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재미 있는 상황에 즐거워 하는 그녀. 하지만 그녀는 곧 자신이 몇 걸음을 더 걸으면 한 청년이 위험에 빠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는 당황 하는데... 이젠 크로스오버의 훌륭한 성공 사례라고 불러도 좋을 릴라이언트 케이. 그만큼 엠티비의 총애를 받는 밴드가 되기도 했죠. 밴드 이미지가 이미지이니만큼 이들의 뮤직 비디오는 약간은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컨셉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하지만 [mmHmm]의 수록곡 "Be My Escape"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뮤직 비디오는 좋.. 2007. 8. 11. Mercyme "So Long Self" (2006) 투어버스 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머씨미. 그런데 갑자기 티비에서 잠시후면 오늘 저녁 있을 머씨미의 공연의 준비 현장을 '생방'으로 보여주겠다는 멘트가 나옵니다. 바트는 놀라죠. "저건 우리가 아니야!". 또 다른 머씨미가 건물 안에 있었죠. '진짜' 머씨미 멤버들이 그들을 막기 위해 뛰어나갑니다! 요즘 들어 왕성하게 비디오 감독을 맡고 있는 에릭 웰치의 작품입니다. 지금까지 머씨미 뮤직 비디오의 평이함과는 전혀 다른 컨셉이죠. 특히나 마이스페이스 블로그 등을 보면 멤버중 바트 밀라드의 코믹한 성격을 여러모로 엿볼 수 있는데, "So Long Self"의 뮤직 비디오는 그 중 발군입니다. 사실 그다지 큰 내용이 있는 뮤직 비디오는 아닙니다. 진짜 머씨미 멤버들이 가짜 멤버들을 제지하기 위해서 뭔가 대단.. 2007. 8. 11. Michael W. Smith "Healing Rain" (2005) 마이클 W 스미스의 "Healing Rain"은 그의 첫째 아들 라이언이 감독한 두번째 뮤직 비디오입니다. 첫번째 감독작은 아빠의 20주년 앨범에 수록된 "Signs"의 뮤직 비디오였죠. 다작도 아니고 아직 어린 나이기에 라이언 스미스의 연출에서 대단한 무언가를 엿보기는 힘듭니다. 물론 20대 초반에도 천재적인 연출의 기질을 보이는 감독들은 있습니다. 하지만 라이언 스미스는 그런 부류라고 하기 힘들어요. 게다가 이건 최소한의 플롯이라도 살아있는 영화가 아닌 뮤직 비디오인걸요. 플롯으로 말하기 힘들다면 결국 뮤직비디오는 비쥬얼의 문제입니다. 라이언 스미스는 거칠디 거친 세피아 톤으로 일관되는 화면으로 "Healing Rain"을 만들어 갑니다. 비교적 블러 처리된 푸근한 색감이 엿보였던 전작 "Signs".. 2007. 8. 11. Stacie Orrico "More to Life" (2003) 뛰어난 완성도의 음반에 걸맞게 멋진 화면의 뮤직 비디오입니다. 이미 오리코의 노래 " Stuck"이 같은 앨범에서 일종의 터잡이를 한 전례가 있죠. 하지만 "(There's gotta be) More to Life"의 뮤직비디오는 훨씬 복잡한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MTV 채널의 TRL 에서도 많은 리퀘스트를 기록했고, 이 노래의 싱글이 뜨기 시작할 무렵 앨범자체의 인지도도 엄청나게 올라간 상태이기 때문에 훨씬 공을 들인 화면들을 보여줄 것이라는 예상을 충분히 할만하죠. 잘 알려진대로 이 뮤직비디오는 오리코 자신이 8명의 각기 다른 사람으로 등장하는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트레일러에 사는 불화가정의 젊은 엄마에서부터 마라토너, 모델, 웨이트리스... 심지어는 하이테크 갱의 일원까지 다양하게 대조되는 모습.. 2007. 8. 11. 점프 파이브 Jump 5 "Do Ya" (2003) = 점프5는 매 앨범마다 싱글 타이틀 곡을 뮤직 비디오로 만들어서 앨범 출반과 같은 시기에 런칭을 해왔지. "Do Ya"는 세번째 뮤직 비디오고, 감독 또한 처음 두 뮤직 비디오를 맡았던 브랜든 딕커슨이 담당했어. 딕커슨은 최근에 꽤나 여러 아티스트들의 뮤비를 담당해 왔는데, 점프5와는 세번째 작업이니 이제는 호흡도 거의 잘 맞는듯 해. - 그렇기 때문에 처음 두 뮤비였던 "Spinnin' Around"나 "All I Can Do"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게 아닐까? "Do Ya"의 뮤직비디오도 전작들처럼 점프5의 안무에 맞춰 현란하고 어지럽고.... = 그건 어찌보면 점프5의 뮤직 비디오에서 기본적으로 기대할만한 것들이야. 음악스타일도 전작들과 비슷하고...현란한 댄스의 퍼포먼스를 그냥 평범하게 관망하며 .. 2007. 8. 11. Avalon [Testify to Love - Live in Concert] (2003) director : Stan Morse (2003/Sparrow) 아발론은 팀이 갖고 있는 명성에 비해 뮤직 비디오가 별로 없었습니다. [In a Different Light]의 힛트 싱글이었던 "In Not of"의 뮤직 비디오 정도가 전부였죠. 그외에는 [My Utmost for His Highest]의 콘서트 참가 정도가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뮤직 비디오였고요. 그래서 이 DVD가 더 반갑기도 합니다. 특히 라이브라는 점에서 말이죠. 아무래도 보컬그룹이니만큼 보컬의 역량을 더 확인해보고픈 욕심때문이기도 할겁니다. 하지만 내시빌의 로켓타운 무대에서 펼쳐진 이 공연은 참으로 소박합니다. 메가셀러급 밴드들의 투어 분위기보다는 로켓타운의 공연 일정중 한회로 참가한 듯한 분위기긴 해요. 그래도 공연자체.. 2007. 8. 11. Crystal Lewis "More" (2002) 제 기억으로 크리스탈 루이스의 뮤직 비디오는 그다지 독특했던 기억이 없습니다. "Beauty of the Cross", "Beauty for Ashes", "Lord I Believe in You"... 일단 비디오로 만들어진 노래들이 차분한 발라드들이니 뮤직 비디오가 그다지 특출날 것은 없었죠. 컬렉션 앨범 [More]의 수록곡인 "More"의 뮤직 비디오는 마치 이런 흐름을 의도적으로 어긋내는 듯한 느낌입니다. 정말 이 뮤직비디오는 '깹니다'. 전반적인 컨셉은 헐리우드 영화식 액션으로 치장되어 있습니다. 이 뮤비에서 루이스는 짝 달라붙는 레더슈트를 입고 슬로우, 슬로우, 슬로우 모션으로 악당들을 제압해 나가는 여전사로 등장합니다. 외적인 액션에만 치중하는것 뿐만 아니라 중간에는 변호사의 모습으로 등장.. 2007. 8. 11. 이전 1 2 3 4 5 6 7 8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