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REVIEWS266 머씨미 Mercyme [Almost There] (2001) produced by Peter Kipley (2001/INO) 1. "I Worship You" 2. "Here am I" 3. "On My Way to You" 4. "How Great is Your Love" 5. "I Can Only Imagine" 6. "Bless Me Indeed" 7. "Cannot Say Enough" 8. "House of God" 9. "Call to Worship" 10. "All Fall Down" 11. "In You" 머씨미의 노래 "I Can Only Imagine"이 2002년 제33회 도브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했죠. 대단한 성과였습니다. 신인의 곡이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한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노래는 워십이라는 장르의 부밍.. 2007. 7. 26. 케빈 맥스 Kevin Max [Stereotype Be] (2001) produced by Kevin Max & Adrian Belew (2001/Forefront) 디씨 토크의 데뷔 시절때만 하더라도 케빈 맥스 스미스는 그다지 눈에 띄는 멤버가 아니었습니다. 리더였던 토비 맥키한은 앨범을 제작한 역량과 그 입심좋은 랩으로 화제의 핵이었고, 마이클 테이트는 랩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의 보컬을 맡았었거든요. [Nu Thang]과 [Free at Last]를 지나면서 디씨 토크의 음악에서 락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아지자 점차 맥스의 역량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Jesus Freak] 에선 완전히 정점을 이뤘다고 볼 수 있죠. 팀이 유명해지자 인디펜던트 계열에 대한 맥스의 지속적인 애정이 시작 되었습니다. 디씨 토크가 [Jesus Freak]로 락그룹으로서의 입지를 잡은 뒤 맥.. 2007. 7. 26. 토비맥 Toby Mac [Momentum] (2001) produced by Toby Mac, Michael-Anthony Taylor, Pete Stewart, Jeff Savage, Randy Crawford, Todd Collins (2001/Forefront) 기대치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디씨 토크 솔로 프로젝트 중 토비 맥키한의 앨범이 적어도 제일 특화된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는 예상은 누구나 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 스타일이야말로 초창기부터 dct의 축이 되었고, 그들을 세간에 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공신이니까요. 세 멤버의 솔로 프로젝트는 다소 급작스럽게 나온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적어도 맥키한의 앨범이 나오기에는 좋은 때입니다. 하드락에 바탕을 둔 래핑이 주종을 이루는 하드코어 장르가 대중성을 얻게 되었으니까요. 게다가 크리스천 진영.. 2007. 7. 26. 새러 메이슨 Sarah Masen [The Dreamlife of Angels] (2001) produced by John Jennings & Sarah Masen (2001/Word) 뮤직포스에선가... 암튼 어떤 인터뷰에서 새러 메이슨이 했던 이야기 인데, 자신의 앨범이 어려운 앨범으로 일컫어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대요. 그러면서 새 앨범 [The Dreamlife of Angels]에 담겨 있는 메시지의 '일상성'에 대해서 강조를 했었죠. 어느 정도 동감이 가는 부분이에요. 그렇다고 [The Dreamlife...]가 쉬운 앨범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일상성이라는 주제가 이전의 앨범들에 담긴 내용에서 보다 보편적이 되었다는 의미일 뿐이죠. 물론 이 모든 일상성은 근 몇년간 있었던 메이슨의 주변 환경 변화에 기인합니다. 확실히 이런 부분은 앨범의 가사만으로 느끼기는 힘든 부분이에요. 남.. 2007. 7. 26. 제니퍼 냅 Jennifer Knapp [The Way I am] (2001) produced by Tony Macanany (2001/Gotee) 1. "By and By" 2. "Breathe on Me" 3. "The Way I Am" 4. "Say Won't You Say" 5. "Around Me" 6. "Come to Me" 7. "Charity" 8. "Fall Down" 9. "Sing Mary Sing" 10. "In Two (The Lament)" 11. "Light of the World" 12. "No Regrets" 좋던 싫던 제니퍼 냅이 소포모어 컴플렉스 -그러니까 화려했던 데뷔작의 후광효과에 밀려 차기작의 반응이 별로 안좋게 되는 경우- 에 걸렸던 아티스트란건 사실인거 같아요. 스타일의 기복이 통통 튀었던 데뷔 앨범 [Kansas]에 비해, 다음 앨범이었.. 2007. 7. 26. 점프 파이브 Jump 5 [Jump 5] (2001) produced by Mark Hammond, Doug Beiden, David Browning, Dan Muckala, Tedd Tjornhom (2001/Sparrow) 1. "Spinnin' Around" 2. "Virtual Reality" 3. "Change a Heart, Change the World" 4. "The Meaning of Life" 5. "All I Want" 6. "Wish That I Could Read Your Mind" 7. "Tell Me Why" 8. "I Belong to You" 9. "Love Ya Too Much" 10. "When I Say Your Name" 11. "Start Jumpin'" (Bonus Track) 12에서 15살의 멤버들로 구성된 로우.. 2007. 7. 26. 나탈리 그랜트 Natalie Grant [Stronger] (2001) produced by Reed Verteleney, Tedd T., Phil Sillas, Bernie Herms, John & Dino Elefante (2001/Pamplin) 9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중견 여가수들이나 20대의 젊은 여가수들의 입지는 확실했습니다. 일단 80년대부터 90년대를 에이미 그란트가 이 필드를 확실하게 지속시켜 왔고, 90년대초에 신디 모건과 수잔 애쉬턴이 등장하면서 바톤을 잘 이어 받았으니까요. 크리스탈 루이스도 90년대에 들어서면서 뒷심을 발휘하기 시작했죠. 그런데 95년에 레베카 세인트 제임스가 등장하면서 판도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때부터 크리스천 음악계의 초점은 젊은 여가수들에서 '어린 여가수'로 옮겨진 듯했습니다. 이 영향은 의외로 오래 지속 되었죠. 제이키 .. 2007. 7. 26. 포힘 4 Him [Walk On] (2001) produced by Mark Heimmerman & Brent Brougeious (2001/Word) 1. "Psalm 112" 2. "Surrender" 3. "Walk On" 4. "I Know You Now" 5. "Let the Healing Begin" 6. "This is My Declaration" 7. "One Foot in the Water" 8. "Who You are" 9. "The Waiting" 10. "Eyes of the World" 11. "City of Refuge" 12. "Love Boomerang" 어떤분이 인터넷 쇼핑몰의 구매자 서평에서 이 앨범을 말하길 "4 Him 의 색깔은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더 좋구요" 라고 썼더군요. 짧은 코멘트였지만 정곡을 찌르는 .. 2007. 7. 26. 다운히어 Downhere [Downhere] (2001) produced by Nathan Nockles, Jason Germain & Mark Martel (2001/Word) 1. "Larger That Life" 2. "Free Me Up" 3. "Reconcile" 4. "Raincoat" 5. "Great are You" 6. "Calmer of the Storm" 7. "Making Me" 8. "Protest to Praise" 9. "Breathing in" 10. "So Blue" 11. "All the Reasons Why" 12. "Rock Stars Need Money" (Hidden Track) 또 하나의 캐나다 그룹입니다. 물론 캐나다 출신이라는 것자체가 우리에게 색다른 음악적인 느낌을 안겨주거나 하는건 아니죠. 국경의 경계만 있다 뿐.. 2007. 7. 26. 디씨 토크 dc Talk [dc Talk Solo] (2001) produced by Michael Tait, Pete Stewart, Kevin Max, Adrian Belew, Toby Mckeehan & Mooki (2001/Forefront) 많은 이야기를 할 건덕지가 있는 앨범은 아닙니다. EP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화제가 되었던 건 역시 '디씨 토크이기 때문'이었겠지요. 게다가 '디씨 토크로서' 부른 노래를 두 곡 삽입 시키려고 했던 계획도 한곡으로 -그 한곡도 이미 인터넷 팬사이트 등에서 종종 들을 수 있었던 -U2의- "40"의 라이브 버젼으로 마무리 되었고요. 그리고나서 남는 것은 그들의 솔로 레코딩입니다. 말그대로 'Solo'죠. 그러나 남은 앨범들에서 디씨 토크의 느낌을 찾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건 디씨 토크가 세션팀이 아닌 보컬팀이기 때.. 2007. 7. 26. 서캐디언 리듬 Circadian Rhythm [Over Under Everything] (2001) produced by Otto Price (2001/40) '24시간의 리듬'이라는 의미의 서캐디언 리듬은 팀 자체보다는 팀과 앨범의 배경때문에 유명해진 팀입니다. 우선 제일 큰 관심의 초점은 40 레코드사의 프론트 아티스트로 나섰다는 점이겠죠. 디씨 토크의 토비 맥키한과 원로 크리스천 베테랑 아티스트인 빌 게이서가 만든 워십 레이블인 40는 99년 출범이후 한동안 별다른 소식이 없었습니다. 옛날과 현재의 크리스천 음악계를 주름잡는 두 거물이 만난 레이블이니 뭔가 큰 것을 기대할만도 했는데, 그 기대를 너무 오래동안 질질 끈 셈이죠. 그외의 화제거리는 부수적인 것들이었습니다. 디씨토크와 마크 로우리의 학교인 리버티 유니버시티에서 팀이 결성되었다는 것이라던지, 모던 워십밴드라는 정도는 그렇게 새로운 사실도.. 2007. 7. 26.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 Steven Curtis Chapman [Declaration] (2001) produced by Brown Bannister & Steven Curits Chapman (2001/Sparrow) 97년 앨범인 [Signs of Life] 이후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은 그의 음반에서 하나의 정형화된 틀을 만들었습니다. 보다 더 락에 근접하여 강렬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보였고, 그 선두에 기선을 제압하는 헤드싱글을 먼저 선보이는 형태의 앨범이요. 여기에는 브라운 배니스터라는 명프로듀서의 지원도 있었죠. 물론 이전 앨범들인 [The Great Adventure]나 [Heaven in the Real World] 도 이런 성향이 있긴 했어요. 그래서 구분이 그만큼 명약관화 한 건 아니지만... 아무튼 이야기의 요지는 디스코그래피상에서 굳이 어떤 시점을 나누겠다는 것이 아니라 [Declar.. 2007. 7. 26.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