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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REVIEWS/비디오 VIDEOS14

Sixpence none the Richer "Kiss Me" (1997) 때는 1997년, 마이너 레이블인 R.E.X 에서 괜찮은 음반 석장을 발표했던 식스펜스 넌더리쳐는 재정문제로 사라진 R.E.X를 이어 자신들의 음반을 만들어줄 회사를 찾고 있었죠. 이때 도움을 주었던 사람이 바로 스티브 테일러와 그의 음반사였던 스퀸트 엔터테인먼트였습니다. 테일러는 이 출중한 밴드의 스타일을 그대로 계승하기로 한 뒤, 이들의 새 앨범 프로듀싱을 직접 맡았습니다. 당시 이 앨범의 첫 싱글은 "Kiss Me"라는 이상한 제목의 노래였어요. "Kiss Me"는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테일러는 연이어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까지도 기획을 했습니다. 이전에도 그는 PfR, 웨인왓슨, 아웃 오브 더 그레이, 그리고 자기자신의 뮤직비디오도 직접 감독한 경력이 있기에, "Kiss Me"의 뮤직 비디.. 2007. 8. 3.
Tobymac "Gone" (2005) 토비맥의 "Gone"은 LA에서 촬영을 시작할 당시에도 화제의 뮤직 비디오였습니다. 우선 크리스천 음악 역사상 HD 화질로 만들어진 최초의 뮤직 비디오였죠. HD 포맷의 영상이 일반화 되어가는 분위기에서 이런 제작 방식은 무척 고무적인 것이었습니다. 제작된 뮤직 비디오는 공개와 함께 애플사의 HD 갤러리에 등록되었습니다. 아마 여기 오시는 분들 중 애플 사이트에서 감상하신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해요. 뮤비의 감독은 최근 크리스천 그룹들의 뮤직 비디오는 물론 30초의 미학이라 불리우는 CF 감독까지 다방면으로 손을 넓히고 있는 브랜든 딕커슨입니다. 최근에는 정말 수많은 뮤직 비디오의 감독을 맡아왔던 사람이죠. 딕커슨은 HD 포맷으로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영상을 선택하지는 않았습니다. 하기야 그런 영상을.. 2007.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