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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SSUES/뉴스 NEWS

52회 그래미상 시상식 후보 발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2. 9.


지난 12월 4일. 제 52회 그래미상 시상식의 후보들이 발표 되었습니다. 아울러 그래미상 후보 부문에 있는 크리스천/가스펠 음악 부문의 후보들도 발표 되었습니다. 이번 연도에서는 가스펠 시상 부문이 세분화 되어 무려 7개 부문의 후보가 제정되었습니다.


노래와 아티스트의 퍼포먼스에 상을 주는 '베스트 가스펠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신인인 프란체스카 바티스텔리 같은 신인부터 써드 데이같은 락그룹, 도니 맥클러킨 같은 블랙 가스펠 싱어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올랐습니다. 아울러 '베스트 가스펠 송' 부문에서도 장르에 관계없이 다양한 팀들이 올랐습니다.


다만 후보의 음악적 특성에 별 신경을 쓰지 않는 그래미상 특유의 독특한 후보 선정도 눈에 띄었습니다. 흑인 랩/힙합퍼인 다 트루스나 존 웰스-더 토닉이 베스트 '락' 가스펠 앨범 부문에 오른다던가, 여성락 싱어인 애쉴리 클리브랜드가 베스트 '전통' 가스펠 앨범 부문의 후보에 오른 것 등은 아무래도 후보 선정의 섬세함이 부족했다는 면면을 지울 수 없네요. 가스펠 계에서는 활동이 뜸해진 클리블랜드가 95년 수상 이후 그래미상 가스펠 부문에서는 '언제나' 후보에 올라왔던 전례도 좀 눈에 띕니다. (개인적으로는 반갑긴 합니다만)


역시 단골 후보인 자스 오브 클레이는 이번이 무려 8번째 후보 지명이기도 합니다. 또 베스트 가스펠 부문에서는 제이 모스, 스모키 노풀, 키라 키키 셔드 등 쟁쟁한 실력자들이 모두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아울로 키키 셔드의 엄마인 카렌 셔드는 도니 맥클러킨과 함께 부른 'Wait on the Lord"로 퍼포먼스 후보에 오르면서 여전한 모녀 파워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시상식은 2010년 1월 31일 LA에 있는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게 됩니다.


제 52회 그래미상 가스펠 부문 후보들입니다.

 

베스트 가스펠 퍼포먼스 (노래의 퍼포먼스로 아티스트에게 수여)

프란체스카 바티스텔리 "Free to be Me"
헤더 해들리 (feat. 스모키 노풀) "Jesus is Love"
자니 랭 with 피스크 쥬빌리 싱어즈 "I Believe"
도니 맥클러킨 (feat. 카렌 클락 셔드) "Wait on the Lord"
써드 데이 "Born Again"

 

베스트 가스펠 송 (노래 자체로 작곡자에게 수여)

써드 데이 "Born Again"- 타이 앤더슨, 데이빗 카, 마크 리, 맥 파웰
토비맥 "City on Our Knees" - 개리 발로위, 토비 맥키한, 제이미 무어
이스라엘 호튼 & 매리매리 "Every Prayer" - 데이나 캐덜, 이스라엘 호튼, 애런 린지, 리카르도 산체스
매리 매리 feat. 키키 셔드 "God in Me" - 에리카 캠밸, 티나 캠빌, 와린 캠벨
매튜 웨스트 "The Motions" -제이슨 하우저, 샘 미첼, 매튜 웨스트



베스트 락 가스펠 앨범

다 T.R.U.T.H [The Big Picture]
디사이퍼 다운 [Crash]
레드 [Innocense & Instinct]
써드 데이 [Live Revelations]
존 웰스-더 토닉 [The Dash]


베스트 팝/컨템퍼러리 가스펠 앨범

제레미 캠프 [Speaking Louder than Before]
이스라엘 호튼 [The Power of One]
자스 오브 클레이 [The Long Fall Back to Earth]
리랜드 [Love is on the Move]
맨디사 [Freedom]


베스트 서던, 컨트리, 블루그래스 앨범

제이슨 크랩 [Jason Crabb]
어니 해스 앤 시그니쳐 사운드 [Dream oon]
트레이시 로렌스 [The Rock]
배리 스캇 앤 세컨드 윈드 [In God's Time]
트라이엄팬트 콰르텟 [Everyday]


베스트 트래디셔널 가스펠 앨범

애쉴리 클리브랜드 [God Don't Never Change]
도날드 로렌스 앤 컴퍼니 [The Law of Cofession, Part 1]
여러 아티스트 [Oh Happy Day]
윌리암스 브라더스 [The Journey Cotinues]
빅키 와이넌스 [How I Got Over]



베스트 컨템퍼러리  R&B 앨범

헤더 해들리 [Audience of One]
셰리 존스 모펫 [Renewed]
제이 모스 [Just James]
스모키 노플 [Smokie Norful: Live]
키라 셔드 [Bold Right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