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CCM계의 화제작이었던 마이클 W 스미스 주연의 [The Second Chance]가 국내 개봉합니다. 그외에 다양한 기독교 영화, 혹은 기독교의 시선을 엿볼 수 있는 화제작들도 아울러 개봉합니다.
'보시니, 참 좋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편 약 11편/ 단편 약 20편/ 애니메이션 약 14편 등의 상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낯선 작품들이 대부분이지만, 한동안 CCM계에서도 많은 뉴스거리가 되었던 작품들, 혹은 일반 프로덕션 작품들을 비롯해, 영화적인 이슈로 화제를 모을만한 작품들도 다양하게 소개될 예정입니다.
마이클 W 스미스가 주연을 맡았고, 역시 CCM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 뮤직 비디오 감독인 스티브 테일러가 감독을 맡은 [The Second Chance]는 두말할 나위 없이 최근 몇년간 미국 CCM계에서 가장 화제의 작품이었죠. 이미 DVD 발매후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자막과 함께 극장 상영작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참 귀할 것 같군요. 사운드트랙도 직접 극장에서 확인해 보고요!
[대부]를 비롯해 다작으로 유명한 배우 로버트 듀발이 주연과 감독을 맡은 [사도 (The Apostle)]는 사실 꽤나 오래된 작품으로, 개봉당시인 97년 즈음에 이미 창천교회 문화행사로 상영된 바가 있습니다. 죄와 용서에 대한 인간적인 갈등을 격는 목사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주제가인 "I will Not Go Quietly"를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이 불러서 유명해진 작품이죠. (다만 주제가는 영화중에 나오지는 않습니다)
또 일반 프로덕션 작품이지만 거장인 로버트 알트만의 유작으로 알려진 [프레리홈 컴패니언(A Prairie Home Companion)]도 상영예정입니다. (요즘 사고란 사고는 다치고 다니는 헐리우드의 문제아 린지 로핸이 비교적 정상적인 연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영화죠!)
그외에 우디 앨런의 [범죄와 비행 (Crimes And Misdemeanors)]같은 클래식 작품부터, 선댄스 영화제의 문제작이었던 [선 오브 맨 (Son of Man)]을 비롯해 각종 단편까지, 고답적이지 않고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선정된 작품들이 상영 예정입니다.
자세한 상영일정과 티켓구매, 상영관 위치는 공식 사이트를 참조하세요.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c-f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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