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d Me Jesus" by Rich Mullins
벌써 사흘이 지났네요. 지난 9월 19일은 리치 멀린스가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난지 2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음반 활동상으로 10주년이 되는 해에, 그것도 새로운 레이블에서의 시작을 앞둔 상태에서 10주년 기념 컬렉션까지 발표한 상태에서 소천한 멀린스의 이야기는 많은 안타까움을 줍니다. 하지만 그 10년의 사역이 어느 단계의 완성을 의미하기에 하나님은 이렇게 이른 시기에 그를 부르신 것 아닐까요?
싱어송 라이터들의 음악에는 그만의 철학과 관점이 깃들어 있지요. 멀린스의 음악에서 '인간'은 언제나 약하고 서로를 도와야 하며, 한계를 느끼는, 혹은 느껴야 하는 이미지로 투영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신이 그런 약한 이들을 돕는데도 앞장 섰지요. 나바호 지역의 인디언들을 위한 봉사와 교육 활동, 컴패션을 통한 아동구호 등...
노래들은 어떨까요... "Brother's Keeper", "We are not as Strong as We think We are", "The Other Side of the World" 등의 노래.. 제목만 봐도 어떠한 노래들인지 느낌이 오지 않나요?
[A Litrugy, A Legacy and a Ragamuffin Band] 의 수록곡이었던 "Hold Me Jesus" 에는 이런 느낌이 아주 진하게 배여 있습니다. 네, 그의 헌정 앨범인 [Awesome God : A Tribute to Rich Mullins] 에서 에이미 그란트가 다시 부른 적이 있는 바로 그 노래입니다.
"Sometimes my life just don't make sense at all
When the mountains look so big
And my faith just seems so small
"때때로 나의 삶은 너무나도 이치에 맞지 않아요
저 산들도 크게 보이는데 반해
내 믿음은 너무나도 작게 보이거든요"
"So hold me Jesus, 'cause I'm shaking like a leaf
You have been King of my glory
Won't You be my Prince of Peace"
"그러니, 예수님 날 잡아주세요
난 잎새처럼 떨고 있어요
당신은 내 영광의 왕이 되어주셨죠
나의 평강의 왕자가 되어주세요."
"And I wake up in the night and feel the dark
It's so hot inside my soul I swear
There must be blisters on my heart
So hold me Jesus, 'cause I'm shaking like a leaf
You have been King of my glory
Won't You be my Prince of Peace"
"한밤중에 일어나 어둠을 느낄때
다짐한 나의 영혼안에 뭔가 뜨거운 통증이 있었어요
분명 나의 마음안에 상처가 있었어요
그러니, 예수님 날 잡아주세요
난 잎새처럼 떨고 있어요
당신은 내 영광의 왕이 되어주셨죠
이제 나의 평강의 왕자가 되어 주세요."
"And this Salvation Army band is playing this hymn
And Your grace rings out so deep
It makes my resistance seem so thin
So hold me Jesus, 'cause I'm shaking like a leaf
You have been King of my glory
Won't You be my Prince of Peace"
"구세군이 이 찬송가를 연주하는 소리를 들었을때
당신의 은혜가 깊게 울려 퍼졌죠
내 저항은 너무나 얇게만 느껴졌어요
그러니, 예수님 날 잡아주세요
난 잎새처럼 떨고 있어요
당신은 내 영광의 왕이 되어주셨죠
이제 나의 평강의 왕자가 되어주세요."
© 1993 Edward Grant, Inc (ASCAP)
© 1999 Jade's Christian Music Page
(1999/09)